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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롯데 추격 분위기 찬물 끼얹은 LG 정상호-로니의 홈런포

작성일: 2017.08.03 21: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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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정상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와 정상호도 팀 승리에 한 몫 했다. 로니와 정상호는 경기 후반 들어 롯데가 추격하는 분위기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1회 말 무사 1, 3루 찬스에서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이후 3회까지 1점 차 접전을 벌이던 LG는 4회초에 동점을 허용했다. 선발 차우찬이 첫 타자 손아섭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LG는 바로 달아났다. 4회 말 2사 이후 손주인과 정상호가 잇따라 우익수 쪽으로 안타를 때려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안익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박용택이 상대 선발투수 김원중의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6회에는 정상호의 적시 2루타로 6-1로 달아났다. 그러나 7회초 이대호에게 2점 홈런을 내줘 3점 차가 됐다. 롯데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는 상황. 그러나 7회 말에 로니의 솔로포가 터졌다.

이후 LG는 8회초 신본기에게 적시타, 최준석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2점 차로 쫓겼다. 안심할 수 없는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8회 말, 1사 3루에서 정상호가 2점 홈런을 때려 4점 차가 됐다. 

롯데가 점수를 뽑은 이후 LG는 로니와 정상호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신본기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3점 리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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