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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IL전 1이닝 1K 무실점 ERA 3.56…STL 1점 차 패배

작성일: 2017.08.04 07: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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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3일(이하 한국 시간) 감기 몸살 증세로 홀드-세이브 상황에도 등판하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4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 평균자책점은 3.64에서 3.56으로 낮아졌다. 팀은 1-2로 졌다.

오승환은 팀이 1-2로 뒤진 8회말 등판했다. 선두 타자 에르난 페레즈와 대결에서 빠른 볼 구속 94마일까지 기록한 오승환은 볼카운트 싸움을 1-2로 유리하게 끌고 갔다. 5구 째 공을 슬라이더를 던져 2루수 땅볼을 끌어냈다. 두 번째 타자 조나단 빌라와 대결에서는 풀카운트 대결로 공 9개를 던졌고 1루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다.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 타자 제트 밴디를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이끈 뒤 올랜도 아르시아를 상대로 공 4개로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세인트루이스 더그아웃은 오승환은 8회 올리며 1점 차 대결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더그아웃에 보여줬다. 9회초 야디어 몰리나 우전 안타, 스티븐 피스코티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어 역전 주자까지 누상에 보냈으나 홈으로 부르지 못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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