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손흥민-기성용-이청용의 엇갈리는 행보
작성일: 2017.08.06 06:0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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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6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착지를 하다 오른팔을 다쳤다. 손흥민은 수술을 받고 꾸준하게 재활을 했다.
손흥민은 4일 그라운드에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오른팔 보호대를 풀고 붕대만 감았다. 일상적인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한 손흥민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슈팅을 시도했다.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가 된 손흥민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기성용은 월드컵 최종 예선 출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스완지 시티는 5일 "무릎 수술을 한 기성용은 9월 이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감독이 몸 상태가 확실하지 않은 기성용을 차출하기는 쉽지 않다.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이 나서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허벅지를 다친 이청용은 소속팀의 홍콩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소속 팀의 연습 경기에 뛸 수 있을 만큼 완전히 회복됐다.
이청용은 5일 열린 샬케와 친선경기에서 11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약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그러나 이청용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 밀렸다. 시즌 개막 후 소속팀의 경기 출전 등 상황에 따라 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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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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