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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손흥민-기성용-이청용의 엇갈리는 행보

작성일: 2017.08.06 06:0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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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가했다. ⓒ토트넘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준비하는 '한국인 삼총사' 손흥민과 기성용, 이청용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카타르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착지를 하다 오른팔을 다쳤다. 손흥민은 수술을 받고 꾸준하게 재활을 했다.

손흥민은 4일 그라운드에 복귀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오른팔 보호대를 풀고 붕대만 감았다. 일상적인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한 손흥민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슈팅을 시도했다.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가 된 손흥민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 스완지 시티 구단은 기성용이 9월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기성용은 월드컵 최종 예선 출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스완지 시티는 5일 "무릎 수술을 한 기성용은 9월 이후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 감독이 몸 상태가 확실하지 않은 기성용을 차출하기는 쉽지 않다. 신태용 감독은 "기성용이 나서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허벅지를 다친 이청용은 소속팀의 홍콩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소속 팀의 연습 경기에 뛸 수 있을 만큼 완전히 회복됐다.

이청용은 5일 열린 샬케와 친선경기에서 11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활약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그러나 이청용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 밀렸다. 시즌 개막 후 소속팀의 경기 출전 등 상황에 따라 대표팀 합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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