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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이적설' 오바메양 "도르트문트는 나의 고향"···잔류 확정

작성일: 2017.08.06 21:2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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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메양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8)이 잔류한다.

오바메양은 사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했다. 오바메양이 직접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다. 구단도 인정했다. 도르트문트의 한스 요하임 바츠케 CEO가 독일 유력 언론 '빌트'와 인터뷰에서 "아직 아무런 협상은 없다. 며칠을 더 기다려 볼 것이다. 많은 시간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하며 오바메양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이적이 진행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와 AC밀란이 오바메양의 유력 행선지로 떠올랐지만 PSG는 네이마르 영입으로, 밀란 역시 최근 다양한 공격수를 염두에 두고 있어 이적 과정이 지지부진했다.

결국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고, 6일(한국 시간) 2017 독일 슈퍼컵에 출전해 역전 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다. 

오바메양은 이후 자신의 잔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오바메양은 독일 일간지 '벨트 암 존타크'와 인터뷰에선 "이적을 추진했다. 실제 나를 원하는 팀이 없었고,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래서 도르트문트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이 곳이 내 고향이라고 느낀다"며 사실상 잔류를 인정했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르며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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