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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실드] 체흐가 본 쿠르투아 실축 이유 "평소와 달랐다"

작성일: 2017.08.07 13:1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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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보 쿠르투아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 수문장' 페트르 체흐(35)가 '전 동료' 티보 쿠르투아(25) 첼시 골키퍼의 승부차기 실축에 대해 말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 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A컵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거머 쥐었다.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쿠르투아는 팀의 2번 키커로 나섰다. 다들 놀란 순간. 쿠르투아가 찬 볼은 골대 위 허공을 갈랐다. 결국 세 번째 키커 알바로 모라타까지 실축하면서 첼시는 무릎을 꿇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체흐는 쿠르투아의 킥이 평소와 달랐다고 주장했다. 서로를 알기 때문에, 더 정확히 구석으로 보내려던 게 실축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체흐는 "(쿠르투아를 키커로) 처음 상대한 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린 첼시에서 함께 뛰었다. 당시 훈련 시간을 통해 많이 승부차기를 했다"면서 "보통 그는 내가 이번 승부차기에서 향했던, 골대 상단 코너쪽으로 볼을 찼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쿠르투아가 승부차기를 놓친 이유는 우리가 서로를 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게 어쩌면 선수들을 더 어렵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커뮤니티실드로 2017-18 시즌 시작을 산뜻하게 알린 아스널은 오는 12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상대는 레스터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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