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존 존스 "코미어 가슴 펴라…3차전 충분히 가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백상원 기자]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는 존 존스에게 헤드킥을 맞고 KO로 진 후 해설자 조 로건과 인터뷰했다.
코미어는 "너무 실망스럽다. 두 번이나 싸워 두 번 다 지면 더 이상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울먹였다.
그날 로건은 KO로 진 선수에게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깼다. 로건은 인터뷰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자 "100% 내 잘못이다. 코미어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8일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코미어 측에선 KO 이후 인터뷰한 것은 부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로건은 인터뷰에 대해 사과했고 해명은 타당했다"고 밝혔다.
"모두 분위기에 휩쓸려 있었다. 코미어에겐 안 된 일이지만 이 경기를 본 팬들에겐 필요하고 타당한 인터뷰라고 생각한다. 팬들은 선수의 '날감정'을 보고 싶어 한다. 자그마치 2년이란 시간이 걸려 성사된 경기고 사람들은 코미어의 말도 듣고 싶어 했다."
존스는 그런 순간을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UFC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KO를 당했더라도 사람들은 코미어의 감정 상태가 어떤지 보고 싶어 한다. UFC의 슬로건은 '이보다 더 진짜일 순 없다'이다. 코미어에겐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그것은 '진짜 순간'이었고 나와 팬들은 그것을 제대로 감상했다."
"경기력은 정말 좋았다. 코미어와 난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쳤다. 1차전에 비해 둘 다 나아졌다고 느꼈다. 내 경력에서 분명히 인상적인 승리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경기 전략에 대해서도 "언제나 코미어를 헤드킥으로 꺾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차전에서 헤드킥을 몇 번 시도했지만 코미어는 잘 방어했다. 2차전에선 내가 조금 더 훌륭히 타격을 셋업 했다.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만들었고 몸통 공격을 통해 코미어의 시선을 분산시킨 다음 제대로 된 헤드킥을 날렸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코미어는 그가 스스로 이룬 업적에 대해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부끄러워 머리 숙일 필요 없다. 코미어의 선수 생활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그는 머리를 들고 자랑스러워할 자격이 있다"며 격려했다.
"3차전이 성사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난 그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코미어가 다른 강한 선수들을 꺾을 것이란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솔직히 1~2년 후에 다시 코미어와 싸운다고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3차전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