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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뛰었다…2,136일 만에 도루 성공

작성일: 2017.08.09 19:0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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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롯데 이대호가 3루를 훔쳤다. 무려 5년 만이다.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1회 2루에 있다가 앤디 번즈의 타석에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1루 주자 김문호도 동시에 2루를 훔쳐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도루는 2011년 10월 4일 사직 한화전 이후 2,136일 만에 기록이다.

또 일본, 미국을 거쳐 올 시즌 한국으로 돌아와서 1호 도루이자 통산 10호다.

3루에 안착한 이대호는 번즈의 우전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롯데는 2회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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