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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SK전 4⅓이닝 5실점 '7승 무산'

작성일: 2017.08.09 20:4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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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구창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가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구창모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⅓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1회 말 1사 후 나주환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2회에는 첫 타자 김동엽에게도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구창모는 흔들리지 않고 3회와 4회를 막았다. 타선에서도 3회초 2점, 4회초 2점을 뽑으면서 구창모를 도왔다.

그러나 구창모는 팀이 6-2로 앞선 5회 들어 흔들렸다. 첫 타자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노수광에게 좌익수 쪽 안타, 나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구창모는 최정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제이미 로맥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더는 버티지 못하고 김진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그러나 김진성이 김동엽을 3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해 1점 리드를 지키면서 구창모는 승리 요건을 갖췄다.

구창모는 앞서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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