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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부진' 마야, 삼성전 3회 9실점 강판

작성일: 2015.05.20 19:2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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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유네스키 마야가 3회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강판됐다.

마야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초, 무려 9점을 빼앗기며 강판됐다. 투구수는 62개. 이날 경기에서 2⅔이닝 8피안타 1볼넷 1탈삼진 9실점을 기록한 마야는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세 경기 연속 대량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1회초 마야는 선두타자 야마이코 나바로를 3루 땅볼로 처리, 그리고 구자욱을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이어 박한이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도 삼자범퇴로 잘 막아낸 마야는 3회 들어 위기를 맞았다. 박해민과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은 뒤 김상수는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그러나 나바로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안았다. 

위기는 계속됐다.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마야는 1사 만루 상황에서 박한이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두 번째 실점을 안았다. 그리고 최형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린 마야. 

이어 박석민에게 3타점 적시타, 이승엽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그리고 박해민에게 우익 선상 2루타를 맞은 마야는 이지영에게 또다시 2타점 적시타를 맞고 3회에만 무려 8점을 빼앗겼다. 

결국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마야는 3회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진야곱에게 넘기고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이후 마야가 남긴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마야의 자책점은 '9'로 늘어났다. 

지난 8일 한화전에서 5⅔이닝 7실점, 지난 14일 SK전에서도 5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마야는 이날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고개를 숙이게 됐다.

현재 경기는 3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산이 삼성에 0-9로 뒤져있다. 

[사진] 유네스키 마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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