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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6실점' 넥센 김성민, 시즌 첫 패 위기

작성일: 2017.08.10 20:4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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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민 ⓒ 고척돔,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김성민(23, 넥센 히어로즈)이 시즌 첫 패 위기에 놓였다.

김성민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7개였다.

직전 등판에서 크게 흔들렸다. 김성민은 지난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⅔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속구가 무기인 선수는 아니지만, 130km 후반대였던 구속이 130km 초반까지 떨어져 있었다"고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시작과 함께 위기에 놓였다. 1회 선두 타자 최주환의 타구를 중견수 이정후가 놓치면서 2루타를 내줬다. 김성민은 흔들리지 않고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2사 3루에서 김재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으나 에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아슬아슬하게 버텨 나갔다. 2회 선두 타자 민병헌의 타구가 김성민의 글러브를 맞고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가 됐다. 무사 1루에서 김성민은 양의지와 정진호를 2루수 뜬공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허경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2사에서는 박건우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줬으나 김재환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흐름을 끊었다.

장타를 내주면서 무너졌다. 김성민은 2-0으로 앞선 4회 1사에서 민병헌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양의지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얻어맞았다. 1사 2, 3루에서는 정진호에게 우익선상 2타점 적시 3루타를 맞아 2-2가 됐다. 이어 허경민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3으로 뒤집혔다.

박건우에게 일격을 당했다. 김성민은 5회초 1사에서 박건우에게 한 가운데로 몰리는 직구를 던져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2사에서는 에반스와 민병헌, 양의지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해 2-6까지 벌어졌다. 

타선이 5회말 2점을 만회하며 4-6까지 따라붙은 가운데 김성민은 6회 오주원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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