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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불운' KIA 팻딘, 5이닝 3실점 '노디시전'

작성일: 2017.08.25 20:2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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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팻딘(28, KIA 타이거즈)이 시즌 7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팻딘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근 2경기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팻딘은 지난 11일 kt 위즈전에서 4⅓이닝 6실점, 17일 두산 베어스전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4, 5선발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헥터 노에시-양현종 원투펀치의 부담을 줄이려면 팻딘의 부활이 필요했다.

시작과 함께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팻딘은 1회 1사에서 이동훈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낸 뒤 2사 1루에서 윌린 로사리오에게 우중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0-1이 됐다. 2-1로 뒤집고 맞이한 2회에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급작스럽게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가 온 듯했다. 팻딘은 3회 1사에서 오선진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준 뒤 2사 1루에서 최진행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어 로사리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만루 위기에 놓였다. 다음 타자 양성우가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는데, 투수 앞으로 높게 뜬 뜬공이 돼 만루 쉽게 위기를 넘겼다.

처음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3-1로 달아난 5회 1사에서 이동훈을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 최진행을 좌익수 왼쪽 안타로 내보내 1사 1, 2루가 됐다. 애매한 타구가 적시타로 연결됐다. 2사 1, 2루에서 양성우의 타구가 1루수 머리 뒤로 높게 뜨면 적시 2루타가 됐다. 이어 최재훈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할 때 포수 김민식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최진행이 득점해 3-3 동점이 됐다.

팻딘은 더 긴 이닝을 버티지 못하고 6회 임창용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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