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3줄요약] 이카르디의 멀티 골, 2008년 이후 로마 원정 첫승으로
작성일: 2017.08.27 05:3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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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20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 AS로마 vs 인터밀란 3줄 요약.
1. 중원 압도한 로마
2. 2008년 이후 로마 원정에서 첫 승 거둔 인터밀란
3.인터밀란 살린 이카르디의 결정력

#중원 압도한 로마
중원의 힘이 로마의 승리에 바탕이 됐다. 로마는 이번 시즌 공격의 핵 살라를 내줬다. 중원 만은 지켰다. 로마는 지난 시즌에도 주축으로 뛴 데 로시-스트로트만-나잉골란이 그대로 남았다. 데 로시는 후방에서 수비 앞의 저지선이다. 스트로트만은 볼을 배급하고 나잉골란은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담하는 스타일이다.
인터밀란은 지난 1월 임대로 합류한 갈리아르디니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한 베시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발로레가 섰다. 미드필더 숫자 싸움과 선수들의 호흡에서 차이가 있었다.
개개인의 능력도 차이가 있었다. 나잉골란은 수비부터 공격진영까지 볼을 운반했다. 나잉골란의 스피드와 기술이 인터밀란의 수비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았다. 나잉골란에게 공간을 내주면서 실점 위기도 여러 차레 맞았다. 전반에만 나잉골란드 제코의 선제골을 도왔고 골포스트를 맞췄다.
스팔레티 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갈리아르디니를 대신해 마리우를 투입했다. 발레로가 내려왔고 마리우를 올리는 처방이었다. 이 선택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진 못했다.
#2008년 이후 로마 원정에서 첫 승 거둔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팔레티 감독을 선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2시즌 간 로마를 이끌었고 준우승을 이룬 감독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인터밀란으로 합류했다.
스팔레티 체제의 인터밀란은 프리시즌 5연승을 했다. 개막전도 3-0 완승했다. 새롭게 합류한 발레로와 베시노가 맹활약했다. 인터밀란은 전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마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노렸다.
로마와 경기는 인터밀란이 앞선 6연승을 거둘 때와 흐름이 달랐다. 로마의 데 로시-나잉골란-스트로트만의 미드필더에게 중원이 밀렸다. 전반 제코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경기는 의외로 후반에 풀렸다. 개막전 멀티 골을 쏘아 올린 이카르디가 후반 두 차례 기회를 모두 살렸다. 경기는 로마가 주도했지만 결정력은 인터밀란이 앞섰다.
인터밀란은 리그에서 2008년 이후 로마 원정 승리가 없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인터밀란을 이끌고 와 로마를 넘었다.
#인터밀란 살린 이카르디의 결정력
인터밀란이 어려운 경기를 했다. 로마의 중원에 압도됐다. 그래도 이카르디가 있었다. 이카르디는 후반 22분과 32분 자신에게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로마는 경기를 주도했어도 결정력에서 밀렸다. 이카르디의 멀티 골로 앞서간 인터밀란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었다. 후반 막판 베시노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축구는 득점으로 말한다는 진리가 통했다.
#경기 정보
2017-20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 AS로마 vs 인터밀란, 2017년 8월 27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올림피코 스타디움
AS로마 1-3 (1-0) 인터밀란
득점자: 15'제코(도움:나잉골란)/ 66'이카르디(도움:칸드레바), 76'이카르디(도움:페리시치), 86'베시노(도움:페리시치)
AS로마(4-3-3) 1.알리송; 11.콜라로프, 20.파지오, 5.제주스, 33.마놀라스; 16.데로시, 6.스트로트만, 4.나잉골란; 8.페로티, 9.제코, 23.데프렐(92.엘 샤라위 62') /감독:디 프란체스코
인터밀란(4-2-3-1) 1.한다노비치; 55.나가토모(29.달베르트 엔리케, 56'), 25.미란다, 37.슈크리니아르, 33.담브로시오; 11.베시노, 5.갈리아르디니(10.마리우 45'); 44.페리시치, 20.발레로, 87.칸드레바; 9.이카르디 /감독:스팔레티
#Stat Focus
2008 - 인터밀란은 로마를 3-1로 이기면서 2008년 이후 리그에서 로마 원정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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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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