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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한계 느낀 쿠만 “에버턴, 검증된 스트라이커 영입 필요”

작성일: 2017.08.28 00:3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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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지금 선수단도 좋지만 한 시즌 전체를 끌고 가기는 어렵다.”

로날트 쿠만 에버턴 감독이 27일 첼시 원정으로 치른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 패배를 인정했다. 0-2으로 진 쿠만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상대팀의 수준이 높아 어려운 경기였다”고 했다.

쿠만 감독은 지난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1-1 선전과 비교해 묻자 “맨시티와 경기에선 콤팩트했다.전반전에 우리가 실수를 범하면서 첼시가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골의 경우처럼 우리의 실수도 있었다. 시티전보다 어려웠던 이유는 중원에 공간을 많이 비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쿠만 감독은 “첼시가 적극적이었고 수준이 더 좋았다”는 말로 상대가 잘해서 이긴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전반전에 0-2로 끌려가는 와중에 후반전에 보인 추격전 흐름에 대해 선수들을 칭찬했다. “전반전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팀이 마지막까지 힘을 내줘서 자랑스럽다. 0-2 상황에서 잘하기가 어려운데 후반전에 팀이 헌신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습이었다.”

쿠만 감독은 후반전의 헌신을 보며 “우리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지만 더 능력 있는 팀, 더 좋은 팀이 승리했다. 우리는 일주일 사이에 어려운 경기를 많이 했고, 보유한 모든 선수를 뛰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며 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쿠만 감독은 BIG6와 경합하기 위해 잔여 이적 시장 기간 안에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 좋은 스트라이커가 와야 한다. 지금 있는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지만 20살, 21살의 젊은 선수들이다. 더 적응된 선수가 필요하다. 시즌은 길고 험하다. 한 명의 스트라이커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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