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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참패' 후폭풍…외질 이어 램지도 공개 사과

작성일: 2017.08.29 00:5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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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론 램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아스널의 '리버풀전 참패'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메수트 외질에 이어 아론 램지(26)가 팬들에게 공개 사과까지 하며 경기력을 반성하고 있다.

아스널은 28일(한국 시간) 램지가 현지 매체와 한 인터뷰를 종합해 올렸다. 이날 아스널은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4로 무너졌다. 90분 내내 유효 슈팅 하나 만들어 내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안았다. 시즌 2패 째다.

램지는 "우리 경기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받아들여야만 한다"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그의 마음에 걸린 건 팬이다. 램지는 "팬들에게 미안하다. 경기력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램지는 이번 시즌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이 아스널을 상대로 보인 이날 경기력과 이전 경기력 차이에 대해 "모르겠다. 경기 리뷰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아스널 자체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경기에 어떤 긍정적인 면도 없었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완벽한 한 해를 보내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 리버풀은 완벽한 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보여줘야 할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메수트 외질 SNS

대패 이후 아스널은 충격에 빠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부터 이날 경기를 '재앙'으로 표현하며 자신감을 잃었다고 했다. 메수트 외질은 "우리를 비난하라"면서 고개를 떨궜다. 그는 공개적으로 "우린 90분 동안 경기력이 나빴고, 리버풀은 이길만 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구너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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