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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CLE 원정 2연승 이끌다

작성일: 2015.05.23 11: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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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완전체' 르브론 제임스(30)가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원정 2연승을 이끌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애틀랜타 호크스와 2차전에서 94-82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클리블랜드는 NBA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상이 변수였다. 무릎 부상으로 1차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카이리 어빙은 출전하지 않았다. 반면 출전이 불투명했던 애틀랜타 드마레 캐롤은 코트에 나섰다. 경기 초반 제임스와 JR 스미스 모두 레이업 슛을 시도하다 코트에 넘어지며 부상 우려를 샀다. 카일 코버와 알 호포드 또한 경기 막판 부상을 당해 벤치로 물러났다.

1쿼터는 제임스가 지배했다. 지난 1차전에서 1쿼터 단 2득점에 그쳤던 제임스. 이날 초반부터 13득점을 기록했다. 번갈아가며 제임스를 수비한 켄트 베이즈모어와 페로 안티치 모두 역부족이었다. 베이즈모어는 제임스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고 안티치는 플레그런트 파울을 범하며 1쿼터에만 3파울을 기록했다.

2쿼터 초반 클리블랜드는 잇따른 턴오버와 슛 난조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만 셤퍼트가 3점포를 터뜨리며 외곽에서 포문을 열었다. 제임스는 골 밑 돌파를 시도하다 외곽으로 공을 내주는 킥아웃 패스로 외곽포를 지원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을 54-49로 앞서갔다.

3쿼터 초반 제임스의 어시스트가 3점슛 3방으로 이어졌다. 3쿼터 5분여를 남겨둔 상황. 비하인드 백 패스로 셤퍼트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3쿼터 막판에는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며 득점에도 신경쓰며 점수 차를 20점까지 벌렸다.

클리블랜드가 84-66으로 앞선 4쿼터. 코버와 호퍼드가 부상을 당하자 경기 분위기가 더욱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경기 5분여를 남겨두고 애틀랜타는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제임스도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30득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제임스가 또다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르브론 제임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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