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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양상문 감독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아서 이겼다"

작성일: 2017.08.30 22: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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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상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정성훈의 동점 적시타와 손주인 결승타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LG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정성훈이 8회에 동점 적시타를 쳤고, 손주인이 9회 들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경기가 끝난 뒤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그러나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역전할 수 있었다. 최근 성적이 안좋았으나 선수들이 오늘처럼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믿는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5회까지 0-4로 끌려가던 LG는 6회 1사 1, 3루 기회에서 박용택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추격했다. 이후 정성훈이 2루수 앞 땅볼을 쳤으나 3루 주자 최재원이 홈을 밟아 2-4가 됐다. 7회에는 손주인이 1사 2, 3루 찬스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 차로 쫓아갔다. 8회 들어 정성훈이 1사 2루 찬스에서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정재원과 대결해 중전 적시타를 쳐 4-4 동점이 됐다.

9회 들어 역전했다. 9회 선두 타자 이형종이 우중간 안타를 쳤다. 강승호가 2루수 앞 땅볼에 그쳤으나 유강남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 1사 1, 2루가 됐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손주인이 한화의 네 번째 투수 심수창과 대결해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손주인의 역전타 이후 LG는 9회 말 첫 타자 송광민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1점 리드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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