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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김현수 2루타에 시즌 첫 3루타까지

작성일: 2017.08.31 09:2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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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현수가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연달아 장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제 2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와 3루타를 각각 하나씩 터트리며 4타수 2안타(1득점)를 기록했다. 이날 벌어진 더블헤더 제 1경기와 제 2경기를 더해 6타수 2안타를 남긴 김현수는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23으로 올렸다. 멀티히트는 올 시즌 4번째, 2루타는 6호, 3루타는 처음이다.

김현수는 7회 2사 주자 없을 때 애틀랜타 선발 투수 훌리오 테헤란이 던진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맞히고 2루에 안착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5-1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선 애틀랜타 마무리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에게 앞선 타석보다 더 큰 타구를 날려 담장을 맞혔고 3루까지 출루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메이저리그 2호 3루다. 이어 안드레스 블랑코의 외야 뜬공에 홈을 밟아 쫓아가는 점수를 올렸다.

이 경기에 앞선 두 타석에선 2회엔 포수 뜬공, 4회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이날 제 1경기에선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5회 2사 3루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 2사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아 2루 땅볼로 잡혔다.

필라델피아는 제 1경기에선 1-9, 제 2경기에선 2-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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