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vs 김훈, 10월 로드FC 44서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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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두 베테랑 최영(39, 신부칸/랜즈 엔드)과 김훈(37, 팀 파이터)이 챔피언벨트를 걸고 맞붙는다.
로드FC는 31일 "오는 10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44에서 최영과 김훈이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최영은 스피릿MC '고 슈퍼 코리안 1기' 출신으로 일본 중견 단체 딥(DEEP) 미들급 챔피언이다. 총 전적 21승 3무 11패.
김훈은 김미파이브, 마즈, M-1, 스피릿MC, 판크라스, 레전드FC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셔독 전적은 10승 2무 11패 1무효지만, 기록되지 않은 전적 약 20승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은 지난해 12월 로드FC 미들급 타이틀에 도전했다가 챔피언 차정환에게 연장 라운드 TKO로 졌다. 경기 중 차정환이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면서 철장을 잡았다는 논란이 커지면서 재대결이 결정됐다.
그런데 차정환이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이 불가피해 로드FC는 잠정 타이틀전을 먼저 치르기로 했다. 로드FC에서 펼쳐지는 잠정 타이틀전은 2015년 2월 로드FC 21에서 열린 송민종과 다케시 가스가이의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에 이어 두 번째다.
김훈은 지난 7월 로드FC 40에서 전 챔피언 후쿠다 리키를 TKO로 완파하고 타이틀 도전자 자격을 어필했다. "선수 생활이 2년 정도 남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로드FC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며 정상을 노크하고 있었다.
권영복 로드FC 실장은 "최영은 지난 경기들에서 건재한 경기력을 증명했다. 김훈 또한 후쿠다 리키를 이기며 실력을 충분히 보여 줬다고 평가해 이번 경기를 확정 지었다. 두 베테랑들의 대결은 마니아는 물론, 라이트 팬들까지 만족감을 주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드FC는 다음 달 23일 충주세계무술축제 스타디움에서 로드FC 42를 연다. 메인이벤트에서 아오르꺼러와 마스다 유스케가, 코메인이벤트에서 윤동식과 미노와맨이 맞붙는다.
중국 대회도 재개한다. 오는 10월 21일 중국 스자장에서 로드FC 43을 개최한다. 아직 매치업은 발표하지 않았다.
8강까지 가린 라이트급 100만 달러 토너먼트 '로드 투 아솔'의 일정은 곧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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