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나달, 16강 진출…오스타펜코 3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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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라파엘 나달(31,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이 US오픈에서 순항하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올해 '롤랑가로스 퀸'에 등극한 옐레나 오스타펜코(20, 라트비아, 세계 랭킹 12위)가 3회전에서 떨어졌다.
나달은 3일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30,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59위)에게 3-1(6<3>-7 6-3 6-1 6-4)로 역전승했다.
지난해까지 부상으로 한동안 고전했던 나달은 지난 1월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부활했다. 자신의 무대와 다름없는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에서는 1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앤디 머레이(30, 영국, 세계 랭킹 2위)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나달은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았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내준 나달은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16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28,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64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단식 3회전에서는 오스타펜코가 고배를 마셨다. 오스타펜코는 동갑내기 경쟁자인 다리아 카사트키나(20, 러시아, 세계 랭킹 38위)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 오스타펜코는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아직 우승 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윔블던 8강에 진출했던 그는 이번 US오픈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 체코)는 중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슈아이(28, 세계 랭킹 26위)를 2-1(3-6 7-5 6-4)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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