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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GP] 銀 획득 임은수, "2위 정말 기뻐…6차 대회에서 실수 보완"

작성일: 2017.09.03 09:1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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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한국 챔피언 임은수(14, 한강중)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32점 예술점수(PCS) 57.23점을 더한 121.5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4.79점과 합친 총점 186.34점을 기록한 임은수는 196.68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아나스타시아 타라카노바(13, 러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른 임은수는 김연아(27)와 김해진(20, 이화여대)에 이어 세 번째로 우승에 도전했다. 그러나 평소 실수가 없던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하며 클린 경기에 실패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임은수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였다. 마지막 더블 악셀 후속 점프로 더블 토루프를 뛰는 집중력을 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은수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총점 개인 최고 점수를 모두 갈아 치웠다. 또한 지난해 10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7차 대회 동메달 획득 이후 2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임은수는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2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이번 대회도 클린이 목표였는데 작은 실수가 있어서 아쉬움은 조금 없지 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6차 그랑프리에는 아쉬움 없도록 실수했던 부분을 꼭 보완해 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마친 임은수는 오는 4일 귀국해 다음 달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6차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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