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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 투입' 김현수, MIA전 1안타 1볼넷… 타율 0.224

작성일: 2017.09.03 11:4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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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필라델피아 외야수 김현수가 대주자로 투입돼 안타와 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2회 대주자로 경기에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9-10으로 패하며 2연승이 끊겼다. 마이애미가 5연패를 마감했다.

1일 마이애미전 대타 출장후 2일 결장했던 김현수는 이날 교체 출장해 네 타석을 소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에서 2할2푼4리로 소폭 올랐다.

김현수는 0-3으로 뒤진 2회 2사 1루에서 내야안타를 친 페드로 플로리먼이 베이스를 밟은 뒤 발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주자로 일찍 경기에 나섰다. 그는 2-3으로 뒤진 4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4-5로 추격한 5회 2사 1루에서는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1사 후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은 김현수 다음 타자인 카메론 러프부터 5안타 1볼넷을 몰아쳐 5득점에 성공하며 9-10까지 따라붙었다.

김현수는 9회 1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1점차를 뒤집지 못하고 누상에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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