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예선 3줄요약] '락'셈부르크에 당한 프랑스, 31번 슛에도 0-0 무승부
작성일: 2017.09.04 05:3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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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7차전, 프랑스 vs 네덜란드.
1.룩셈부르크 버스에 고전한 프랑스
2.충격의 무승부, 2위 스웨덴에 추격허용
3.음바페는 진짜다

#룩셈부르크 버스에 고전한 프랑스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프랑스를 상대한 룩셈부르크의 선택은 ‘버스’였다. 룩셈부르크는 최전방 공격수 투리엘을 두고 5명의 미드필더 4명의 수비를 골대 부근 배치했다. 프랑스는 최전방에 지루, 그리즈만, 음바페를 필두로 후방에 포그바, 르마가 맹공을 퍼부었다. 그런데 룩셈부르크가 의외로 잘 버텼다. 골대 부근에 골키퍼 포함 10명에 선수가 버티니 프랑스의 대다수의 슛이 수비에 막혔다. 전반 39분 그리즈만의 킥이 골키퍼 손 맞고 골포스트 상단을 맞은 게 전반 가장 위협적인 기회였다.
후반에도 룩셈부르크가 잘 버텼다. 전반 프랑스로 준수한 수비를 보인 룩셈부르크는 같은 노선으로 버텼다. 데샹 감독은 후반 13분 라카제트, 코망을 투입해 공격 조합을 바꾸었다. 이어 페키르까지 투입했다. 프랑스는 40번에 가까운 슛을 시도했지만 결국 룩셈부르크 골망을 여는 데 실패했다.
#충격의 무승부, 2위 스웨덴에 추격허용
프랑스도 월드컵 본선행 직행을 장단할 수 없었다. 프랑스는 경기 전 승점 16점으로 A조 선두를 지켰다. 그런데 앞서 경기를 치른 2위 스웨덴이 승점 3점을 더해 16점이 됐다. 유럽 지역 예선은 각 조 선두에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준다. 2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프랑스가 음바페를 선발로 넣으며 공격적인 전형을 구축한 이유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프랑스는 전반엔 룩셈부르크의 버스에 막혔다. 후반에도 마찬가지다. 프랑스는 여전히 룩셈부르크 골망을 열지 못했다. 예선 2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스웨덴과 승점이 1점 차이가 됐다. 남은 2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음바페는 진짜다
데샹 감독은 지난 네덜란드전과 비교해 딱 1자리 선수를 교체했다. 코망을 대신해 음바페가 선발로 나섰다. 음바페는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투입됐지만 기어코 득점했다. 음바페의 몸놀림은 확실히 달랐고 데샹 감독은 읍바페를 투입했다.
결론적으로 프랑스는 룩셈부르크 골망을 여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가장 돋보인 선수는 18세의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폭발성과 우아함을 겸비했다. 룩셈부르크의 수비를 우수수 떨어뜨렸다. 다만 마지막 슈팅이 아쉬웠다. 음바페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역대 이적료 2위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재능은 확실히 남달랐다.
#경기 정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 8차전, 프랑스 vs 룩셈부르크, 2017년 9월 4일 오전 3시 45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뮈니시팔
프랑스 0-0(0-0) 룩셈부르크
득점자: /
프랑스(4-2-3-1) 1.요리스; 3.퀴르자와, 5.움티티, 21.코시엘니, 13.시디베; 6.포그바, 13.캉테; 8.르마 7.그리즈만(18.페키르 80'), 20.음바페(11.코망 58'), 9.지루(10.라카제트 58') /감독:디디에 데샹
룩셈부르크(4-5-1) 1.조우버트; 19.재니쉬, 6.필립스, 4.말제, 18.잔스; 9.다 모타(14.시나니 58'), 10.빈센트 힐(14.호드리게스 58'), 15.스켄데로비치, 8.마틴스, 11.올리버 힐; 20.투리엘 /감독:뤼크 홀츠
[영상][러시아WC] 프랑스 vs 룩셈부르크 3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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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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