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 3이닝 4피홈런 송승준 10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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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4년 만에 10승에 도전하는 송승준(37)이 홈런 공장 SK를 만나 난타를 당했다.
송승준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 홈런 4방을 얻어맞는 등 53개를 던지며 7피안타(4피홈런)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0-6으로 뒤진 4회 수비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5번째(9승) 패전 위기에 처했다.
송승준은 1회 노수광에게 리드 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1사 후 최정에게, 그리고 2회와 3회엔 로맥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에만 홈런 4개를 추가해 시즌 213 홈런으로 2003년 삼성과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타이 기록에 희생양이 됐다.
송승준은 4회 박시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달 12일 삼성과 경기(4⅓이닝 7실점) 이후 4경기 만에 5회 이전에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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