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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불펜진 3이닝 무실점 KIA, 반가운 임창용 복귀

작성일: 2017.09.12 21:5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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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임창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는 홈런 두 방과 선발투수의 호투 그리고 불펜진이 실점 없이 리드를 지키면서 승리를 거뒀다. 15일 만에 돌아온 임창용이 중간에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선발 팻딘도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로저 버나디나의 솔로포와 이범호의 만루포가 터졌다.

이 가운데 허리가 좋지 않아 지난달 28일 1군에서 말소된 후 15일 만에 다시 복귀한 임창용이 팀의 실점 위기를 구하는 등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 말, KIA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윤동이 첫 타자 박정권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노수광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김윤동이 최항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KIA 벤치는 다시 불펜진을 움직였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임창용은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이후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동엽을 헛스윙 삼진, 정진기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팀의 4점 차 리드를 지켰다.

임창용은 1군 말소되기 전 9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연속 무실을 기록했고, 이 기간 1승1세이브3홀드를 추가했다. 시즌 막바지에 부상을 털고 1군으로 돌아와 KIA도 불펜진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

한편, 선발투수 팻딘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범호가 개인 16번째 만루 홈런을 터트리는 등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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