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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0홈런' KIA 이범호 "끝까지 알 수 없는 게 야구다"

작성일: 2017.09.12 22:1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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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이범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선두 KIA 타이거즈가 갈길 바쁜 SK 와이번스를 꺾었다. 베테랑 타자 이범호의 만루포 한방이 승리에 큰 힘이 됐다.

KIA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타선에서 베테랑 이범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범호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범호는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아 비디오를 보며 노력했다. 오늘 중요한 경기여서 집중력이 더 생겨 만루 홈런을 칠 수 있었다. 경기 전부터 기분 좋게 경기에 임하려고 했는 데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만루 홈런을 때린 상황에서 대해서 이범호는 "2아웃 이후여서 부담이 덜했다. 경기 전 훈련부터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 공격적으로 타격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팀 상황이 어렵다고 하지만 야구는 끝까지 모르는거다. 동료 선수들에게 끝까지 신중하자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범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3회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문승원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쳤다. 개인 16번째 만루 홈런이다. 이범호의 만루 홈런은 올 시즌 38번째이며 통산 796번째. 또한, 이범호는 만루포 한 방으로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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