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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6안타' 이치로, 역대 최다안타 41위 등극

작성일: 2015.05.25 17: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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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즈키 이치로가(40, 마이애미 말린스)가 대타로 출전해 2876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이로써 이치로는 멜 오트와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안타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베이브 루스의 최다안타 기록을 넘어섰던 이치로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8회 2사에 대타로 기용돼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1B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이날 경기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 브라이언 매터즈의 4구째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치로는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원하는 공이 들어올 때까지 나머지를 모두 파울로 커트해낼 생각이었다"라고 말한 뒤 "매터즈가 결정구로 즐겨 쓰는 슬라이더를 노렸다"라고 밝혔다.

상대가 좌완 투수임에도 좌타자인 자신이 대타로 기용된 데에 "이전 경기까지 좌완 투수를 상대로 대타로 나섰을 때 5타수 3안타로 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몸이 허락하는 한 할 수 있을 때까지 쭉 타석에 들어설 것이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이치로는 올 시즌 43경기에 나서 타율 0.296 32안타 8타점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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