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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SK전 6이닝 4자책점 '19승 기회'

작성일: 2017.09.13 21: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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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 양현종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양현종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다소 실점이 많았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19승 기회를 얻었다.

1회 말 선두 타자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나주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정의윤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첫 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으나 김동엽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강민을 유격수 앞 땅볼, 김성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양현종은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3회 들어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노수광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나주환을 내야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정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긴 양현종은 4회 들어 2사 이후 김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이재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흔들리는 듯 했으나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5회에는 1사 이후 최정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맞고 정의윤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2사 1루가 됐다. 그러나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동엽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4실점째를 안았다. 6회에는 1사 이후 이재원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6회까지 모두 104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팀이 10-5로 앞선 7회부터 김윤동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소 고전했으나 타선이 터지면서 승리 추가 기회를 얻었다.

양현종은 앞서 올 시즌 27경기에서 18승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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