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타점' 필더, TEX 6연승 견인

작성일: 2015.05.26 08:43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3방에 힘입어 6연승을 달렸다. 3타점을 기록한 프린스 필더(31)의 활약이 빛났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에서 10-8 승리를 거뒀다. 특히 필더의 활약이 돋보였다. 필더는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가 먼저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필더가 상대 선발 숀 마컴의 80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가 좌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3-0으로 앞서나갔다.

텍사스 선발 필 클라인도 곧바로 홈런을 허용했다. 1회말 1사에서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며 3-1 추격을 허용했다. 2회에는 무려 9타자를 상대했다. 1사 1, 2루에서 로베르토 페레즈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당했다. 이어 다음 두 타자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면서 3-5까지 벌어졌다.

곧바로 필더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3회말 2사에서 필더가 좌전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벨트레와 조시 해밀턴이 연속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가 됐다. 계속해서 미치 모어랜드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마컴을 강판시켰고, 엘비스 앤드루스는 바뀐 투수 라이언 웹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 2루타로 연결해 7-5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텍사스 마운드가 다시 쉽게 무너졌다. 3회말 곧바로 2점을 내주며 7-7 동점을 허용했다. 클라인은 3회에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2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

난타전을 벌이던 두 팀은 6회초까지 소강상태를 이어갔다. 6회말 1사 1루에서 마이클 브랜트리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며 재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7회초 필더가 다시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조시 해밀턴의 땅볼 타구를 잡은 상대 투수 잭 매컬리스터가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9-8로 다시 역전했다.

텍사스는 8회 엘비스 앤드루스의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나면서 클리블랜드에 10-8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텍사스는 6연승을 달리게 됐다. 시즌 성적은 22승 23패로 5할 승률을 목전에 뒀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초 1사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필더의 홈런으로 홈을 밟은 이후 4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