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이대호'를 '밀려났다'고 볼 수 없는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일본 야구 전문 주간지 '주간 베이스볼'은 '최강 4번타자 열전' 특집을 마련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4번타자 자리를 우치카와 세이이치에게 넘기고 5번타자로 나와 퍼시픽리그 타율 6위(0.321), 홈런 2위(11개), 타점 4위(34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타순 변경을 두고 '낮은 득점권 타율로 인해 밀려났다'는 시선도 있지만, 현지 언론과 팀 동료들의 평가는 다르다.
'주간 베이스볼'은 먼저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이대호를 영입하면서 4번타자 고민을 해결했다"며 "고쿠보 히로키(현 일본 대표팀 감독)가 은퇴한 뒤 소프트뱅크는 4번타자 부재에 시달렸다. 2013시즌에는 마츠다 노부히로가 4번타자로 81경기에 출전했지만 3번 우치카와-5번 하세가와 유야 사이를 연결해주는 성격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우치카와는 지난해 "이대호가 뒤에 있다보니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초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대호의 존재는 그만큼 크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대호는 2014시즌 144경기에 전부 4번타자로 나와 타율 0.300, 19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주간 베이스볼'은 "부족해보이는 기록이지만 공헌도는 숫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대호는 최근 허리 통증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대호는 26일 "타격에는 문제가 없다. 수비는 잘 모르겠다"며 "이틀 연속 경기에서 빠진 것은 처음이다. 팀에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일본프로야구는 이날부터 교류전에 들어가는데, 지난해에 이어 오승환과의 투-타 맞대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3연전을 벌인다.
[사진] 이대호 ⓒ 소프트뱅크 홈페이지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