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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타자 일순 허용' NC 맨쉽, 삼성에 4이닝 9실점

작성일: 2017.09.15 20: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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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제프 맨쉽과 신진호, 최일언 투수 코치(왼쪽부터) ⓒ 창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제프 맨쉽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9실점에 그쳤다. 올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 

마산구장 강세가 통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홈에서 8차례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을 기록했다. 홈에서는 이닝당 출루 허용(WHIP)이 1.00에 못 미칠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전혀 달랐다. 

1회부터 타자 일순을 허용했다. 박해민을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2번 타자 강한울부터 8번 타자 김상수까지 7명을 연달아 내보내며 6실점했다. 강한울에게 좌전 안타, 구자욱에게 몸에 맞는 공, 다린 러프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줬다. 이원석에게 두 번째 몸에 맞는 볼을 내줘 주자 만루.

만루에서 배영섭에게 우전 적시타, 최원제와 김상수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실점이 6점으로 늘었다. 지난달 23일 잠실 LG전에서 기록한 1경기 최다 실점(4⅓이닝 5실점)을 넘는 최악의 결과다. 그것도 1이닝 만에 벌어진 일이다. 

2회마저 선두 타자 강한울에게 안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구자욱과 러프, 이원석을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늘려 실점하지 않았다. 1회는 36구, 2회는 9구를 던졌다. 맨쉽은 3회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NC가 3회까지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 맨쉽은 4회초 추가점을 빼앗겼다. 2사 2루에서 구자욱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다음 이원석과 배영섭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점수 차가 0-9까지 벌어졌다. 

NC는 4회말에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0-9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투수 강윤구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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