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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롯데 문규현, 끝내기 결승타로 번트 실패 만회

작성일: 2017.09.15 21:2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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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문규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뒀다. 문규현이 경기를 끝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7회 말 보내기 번트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였던 문규현이 경기를 끝내는 결승타를 날렸다.

2회 말 2점을 먼저 뽑은 롯데는 4회초 나지완에게 솔로포를 내주며 쫓겼고 6회 들어 서동욱에게 동점 솔로포, 이후 로저 버나디나에게 우전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에 몰렸다. 최형우를 1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으나 1사 3루에서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를 날려 롯데는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1점 차 승부. 롯데는 7회 말 선두 타자 앤디 번즈가 좌익수 쪽 안타를 쳤다. 이후 문규현 타석에서 보내기 번트를 시도했다. 그러나 문규현의 번트 타구는 포수와 1루수 사이로 낮게 떴고 상대 1루수 서동욱에게 잡혔다.

서동욱의 호수비로 1사 1루가 됐고, 황진수가 2루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쳐 추격 기회를 잃었다. 문규현의 보내기 번트 실패가 아쉬운 순간이 됐다. 그러나 문규현은 9회 말 찬스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1사 1, 3루에서 앤디 번즈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에 있던 나경민이 홈을 밟아 동점에 성공했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문규현이 경기를 끝내는 좌전 적시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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