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 '450분 무득점-5연패' C.팰리스, 사우샘프턴에 0-1 패…이청용 결장
작성일: 2017.09.16 22:1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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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지슨 감독 데뷔전, 실점까지 6분
2. 반짝한 후반 초반, 답답한 팰리스 공격…무득점 기록 불명예
3. 이청용, 벤치 대기…험난한 주전 경쟁

1. 호지슨 감독 데뷔전, 실점까지 6분
크리스털 팰리스는 지난 11일 부임 77일 만에 프랑크 더 부르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뒤를 이은 인물은 잉글랜드 A 대표 팀을 이끌었던 로이 호지슨 감독이다. 워낙 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바뀐 것이 없었다. 전반 6분 만에 실점했기 때문이다. 스티븐 데이비스를 중원에서 놓친 것이 화근이 됐다. 데이비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쪽의 타디치에게 연결했다. 타디치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웨인 헤네시 골키퍼가 쳐냈지만, 데이비스가 쇄도하며 다시 골문으로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팰리스는 추격을 위해 경기를 주도했지만, 투박한 공격 전개에 찬스를 잡지 못했다.
2. 반짝한 후반 초반, 답답한 팰리스 공격…무득점 기록 불명예
후반 시작과 함께 팰리스의 공격이 잠깐 빛났다. 후반 3분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올렸지만 펀천과 카바예가 모두 공을 흘리고 말았다. 후반 4분 제프리 슐럽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펀천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지만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의 동물적인 방어에 걸리고 말았다.
공격은 이내 잠잠해졌다. 오레올 로메우-마리오 레미나 중원 조합을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친 사우샘프턴을 공략하는 데 애를 먹었다. 후반 24분 루카 밀리예보비치, 후반 33분 바카리 사코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후반 33분이 지나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갖고 있던 개막 이후 438분 무득점 기록을 깨는 불명예도 안았다. 경기도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지며 꼴찌에 머물렀다.
3. 이청용, 벤치 대기…험난한 주전 경쟁
팰리스의 측면 공격수 이청용은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렸다. 그러나 경기 출전은 불발됐다. 지난 번리전에서 백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줬다.
이청용은 호지슨 체제에서 변화의 계기를 맞았다. 지난 시즌 내내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따. 결국 이번에도 호지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여전히 주전 경쟁은 험난하다.
# 경기 정보
2017-18 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vs사우샘프턴, 2017년 9월 16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
크리스털 팰리스 0-1(0-1) 사우샘프턴
득점자: 6'데이비스
크리스털 팰리스(4-4-1-1): 13.헤네시; 2.워드, 24.포수멘사, 6.단, 15.슐럽; 10.타운젠드, 18.맥아더(69' 4.밀리보예비치), 7.카바예, 42.펀천; 8.로프터스-치크(78' 사코); 17.벤테케 / 감독:로이 호지슨
사우샘프턴(4-2-3-1): 44.포스터; 2.소아레스, 3.요시다, 6.호에트, 21.버트런드; 14.로메우, 18.레미나; 11.타디치(87; 판 데이크), 8.데이비스, 22.레드먼드(85' 16.워드프라우스); 7.롱(90+1' 가비아디니) / 감독: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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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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