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4홈런 쏟아진'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작성일: 2017.09.20 10:5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 시간) '올해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인 5,694홈런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종전 기록은 2000년 시즌에 세운 5,693홈런이었다. 이날 알렉스 프레슬리(디트로이트)가 올해 메이저리그 5,693번째 홈런을 날리며 타이 기록을 세웠고, 곧바로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이 5,694번째 홈런을 날리며 신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올해 홈런과 관련된 여러 기록이 쏟아졌다. 올해 374경기에서 멀티홈런 기록이 나오면서 1999년 세운 362경기를 넘어섰다. 메이저리거 231명이 올해 최소 10홈런 이상을 때렸고, 2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110명이 이르렀다. 지난해를 기록을 뛰어 넘은 선수만 111명이다.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과 괴물 신인 애런 저지(양키스)가 홈런 레이스를 이끌었다. 스탠튼은 5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저지는 44홈런으로 뒤를 이었다. J.D. 마르티네스(애리조나)는 40홈런으로 3위다. 20일 현재 기준 3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모두 31명이다.
뜨거운 여름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방망이는 더 뜨거워졌다. 올해 8월 1,119홈런이 쏟아지면서 6월에 세운 메이저리그 역대 월 최다 홈런 1,101개를 넘어섰다. 5월에는 1,060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월간 홈런 상위 5개 기록 가운데 3개가 올해 나왔다.
MLB.com은 스탯캐스트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뜬공 혁명'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이상적인 발사각으로 알려진 15도에서 40도 사이에서 타격하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늘었고, 에이스급 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뺏는 경우도 늘었다. 시속 95마일 이상을 공략해 홈런을 날리는 비율이 2015년 3.4%에서 2016년 3.6%, 올해 4.2%까지 늘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