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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 5이닝 1실점' kt 류희운, 67일 만에 4승 기회

작성일: 2017.09.27 20: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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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류희운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 투수 류희운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류희운은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 타자 민병헌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오재원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흔들리는 듯 했으나 김재환을 유격수 뜬공, 오재일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2회에는 첫 타자 양의지와 닉 에반스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허경민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류희운은 4회 들어 2사 1루에서 양의지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에반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만루 위기가 있었으나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4회까지 실점 없이 막던 류희운은 5회 들어 실점을 했다. 2사 이후 오재원에게 좌전 안타,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폭투를 저질러 2사 2, 3루가 됐다.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린 류희운은 오재일에게도 볼넷을 내줘 1실점을 했다.

5회까지 모두 100개의 공을 던진 류희운은 팀이 3-1로 앞선 6회부터 엄상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희운은 지난 7월 22일 넥센전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이후 67일 만에 4승 기회를 얻었다.

류희운은 앞서 올 시즌 22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7.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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