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줄 요약] #4홈런 NC 2연승 질주…롯데와 0.5G 차
작성일: 2017.09.27 22:0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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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런 대결에서 웃은 NC
2. 페트릭 vs 장현식, 선발 대결 NC 승리
3. 위기 뒤 기회, NC 모창민 손시헌 쐐기타
1. 홈런 대결에서 웃은 NC
두 팀은 홈런으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석민이 타석에 들어섰다. 박석민은 페트릭을 상대로 볼카운트 3-1에서 5구 시속 146km 빠른 볼을 받아쳐 중월 1점 홈런을 때렸다. 박석민 시즌 13호 홈런이다. 삼성은 반격했다. 2회말 선두 타자 이원석이 시속 144km 가운데 몰린 빠른 볼을 공략해 우중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1에서 삼성 타선은 침묵했고 NC 타선은 폭발했다. 4회초 선두 타자 나성범이 볼카운트 0-2로 몰린 가운데 3구 구속 145km 속구를 공략했다. 투수 볼카운트였으나 페트릭이 보여주기 위해 던진 빠른 볼이 스트라이크존보다 조금 높은 곳으로 들어갔고 나성범 방망이에 걸렸다. 나성범 시즌 24호 홈런이다.
1-2인 가운데 5회초 1사 1루에 김성욱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성욱은 페트릭이 볼카운트 2-2에서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던진 포크볼을 때렸고 좌월 2점 홈런을 완성했다. 김성욱 시즌 5호 홈런.
2. 페트릭 vs 장현식, 선발 대결 NC 승리
페트릭은 홈런 3방을 맞으며 5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투구를 마쳤다. 사실상 페트릭 올 시즌 마지막 등판. 장현식은 피홈런을 맞은 것 외에 투구 내용은 빼어났다. 2회 피홈런에 이어 3회말 장현식은 1사에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도루까지 허용해 1사 2루가 됐다. 등 뒤에 주자를 둔 장현식은 강한울 구자욱을 범타로 처리했다.
4회를 삼자범퇴, 5회는 2사에 볼넷을 줬지만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3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장현식은 페트릭이 내려간 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말은 장현식 마지막 투구 이닝이자 마지막 위기였다. 1사에 구자욱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중견수 김성욱이 타구 낙구 지점 판단 착각으로 2루타를 내줬다.

1사 2루. 실점 위기에서 장현식은 러프를 4구 루킹 삼진으로 이끌어 2사를 만들었다. 앞서 홈런을 내준 이원석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조동찬을 6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6이닝 1실점으로 이날 투구를 마치고 시즌 9승(9패)을 챙겼다.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인 페트릭은 10패(2승)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3. 위기 뒤 기회, NC 모창민 손시헌 쐐기타
장현식이 6회말 위기를 넘기고 NC에 기회가 찾아왔다. 7회초 선두 타자 박민우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다. 김성욱이 삼진으로 잡혔으나 나성범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사 1, 2루. 삼성은 이날 1이닝 투구가 예정됐던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우규민은 스크럭스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유도해 1루 주자 나성범을 2루에서 잡았다. 2사 1, 3루에 우규민은 모창민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주며 아웃 카운트 1개를 넘지 못했다.
8회초 NC 손시헌이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섰다. 손시헌은 바뀐 투수 권오준과 대결을 펼쳤다. 권오준이 던진 초구가 가운데로 몰렸고 손시헌 방망이에 걸려 좌월 1점 홈런이 됐다. 손시헌 시즌 5호 홈런이다. 이 홈런은 NC 승리를 확정하는 마침표였다. NC는 9회초 5점을 더 보태며 삼성 9회말 공격 의지를 끊으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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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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