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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kt 신인 김민-강백호-최건이 상대하고 싶은 선배는

작성일: 2017.09.28 16: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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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8년도 신인 선수 김민, 강백호, 최건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가 1차 지명으로 선발한 유신고 투수 김민(계약금 3억 원), 2차 전체 1순위로 뽑은 서울고 투수/포수 강백호(계약금 4억 5,000만 원), 장충고 투수 최건 등 2018년도 신인 11명이 수원 kt위즈파크를 찾았다. 이 가운데 김민과 강백호, 최건은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프로 선수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포부를 밝혔다.

- kt에 지명받은 소감은.

김민 "연고지 구단에 오게 돼 기쁘다. 가고 싶었던 팀에 와서 영광이고 기분 좋다."
강백호 "kt에 올 수 있어서 기쁘다. 드래프트 대상이라는 건 예전부터 알았고, kt에 전체 1순위로 오는 게 목표였다."
최건 "수도권 팀이라 좋다. kt 경기 중계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kt 선수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지명 후 어떻게 지냈나.

김민 "훈련을 많이 했다."
강백호 "일주일 정도 쉬었다. 서울고가 전국 체전에 나가게 돼서 다시 훈련을 하고 있다."
최건 "2주 정도 쉬었고 요즘은 학교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 언제 프로 선수가 된 실감이 났는지.

김민 "처음 구단에 와서 용품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을 때다."
강백호 "지금 실감난다. 야구장에 와서 친구들과 유니폼 입고 많은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하는 지금 실감이 난다."
최건 "저도 지금이다. 이렇게 많은 기자분들 앞에서 인터뷰를 하니 긴장도 된다."

- kt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

김민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점이 인상적이었다."
강백호 "중학교 때까지 경기도에서 야구를 했다. 연고지 팀이 생겨서 계속 지켜봤다. 성장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열심히 해서 성장하겠다."
최건 "신생 팀으로 점점 경험을 쌓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다."

-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

김민 "다치지 않고 끝까지 오래 뛰고싶다."
강백호 "이승엽 선배처럼 꾸준하고 존경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건 "선동열 감독님처럼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 프로에서 상대해 보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김민 "최정(SK, 존칭 생략). 중학교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홈런 타자라 붙어보고 싶다."
강백호 "투수 중에서는 헥터 노에시(KIA). 너무 잘 던진다. 이번 청소년 대회에 나가 보니 미국 선수들은 공이 다르더라. 타자 중에서는 이대호(롯데).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4번 타자를 한 '조선의 4번 타자'니까."
최건 "이정후(넥센). 신인 신기록을 세웠고, 작년에 붙어 봤는데 안타를 맞았다. (몇번 상대했나.) 두 번 만나서 안타 하나 삼진 하나 있었다."

- 프로 선수가 되고 기대되는 게 있다면.

김민 "많은 관중 앞에서 던져보고 싶다."
강백호 "첫 타석이 가장 기대된다.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프로 첫 타석 결과가 어떨지 나도 궁금하다."
최건 "저도 첫 등판이 기대된다. 다들 이름있는 선수들일텐데 어떻게 승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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