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줄 요약] #오늘은 용암택 #차우찬 10승 , LG 트래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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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세 줄로 보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16차전. LG 홈런 3개 포함 18안타로 15-6 대승. 시즌 2연패-kt전 3연패 마감.
1. 양석환-문선재, 홈런으로 리드하는 LG
2. 쉽지 않았던 차우찬의 3년 연속 10승
3. '3안타 5타점' 박용택, 여전히 LG의 중심

LG는 선발 차우찬이 1회말 kt 정현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끌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2회초 양석환의 솔로 홈런으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양석환은 시즌 14호로 유강남, 박용택과 함께 잠시나마 팀 내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2회 양석환의 동점 솔로포 이후 문선재의 희생플라이, 박용택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LG가 4-1로 앞서기 시작했다.
4-2로 앞선 4회에는 추가점이 나왔다. 이번에도 홈런이었다. 백승현의 안타와 강승호의 번트 실패로 1사 1루가 됐고, 문선재가 정성곤의 한 가운데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날렸다. 중견수 멜 로하스 주니어는 포구를 포기했다.
2. 쉽지 않았던 차우찬의 3년 연속 10승
차우찬은 5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그래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10승을 챙길 수 있었다.
초반이 불안했다. 1회 홈런, 2회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 3, 4회는 나쁘지 않았다. 3회 선두 타자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현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았다. 4회에는 로하스-윤석민-유한준 중심 타순을 상대해 공 8개로 삼자범퇴.
그러나 5회 2점을 빼앗겨 다시 접전이 됐다. LG는 5회를 6-4로 앞선 채 마쳤지만 점수 차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LG는 6회 이후 김지용(1이닝)-임정우(⅓이닝 1실점)-진해수(1이닝 1실점)-이동현(⅔이닝)-임찬규(1이닝)를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LG는 6-4로 쫓긴 6회 문선재의 2루타와 안익훈의 볼넷으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박용택이 해결사로 나섰다. 2015년까지 자신을 꽁꽁 묶었던 왼손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7-5로 앞선 8회에는 무사 2, 3루에서 2타점을 추가했다.
박용택은 2회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6타수 4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1경기 5타점은 2015년 9월 25일 마산 NC전(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한편 LG는 9회에도 유강남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보탰다. 유강남은 시즌 15호로 팀 내 홈런 1위를 지켰다.
#경기 기록
LG
팀 4만 안타(9회 박용택) - 3번째
차우찬 3년 연속 10승 - 56번째 / kt전 8연승, 수원 6연승(2015년 8월 4일 이후)
kt
정현 1회말 선두타자 홈런 - 시즌 10호, 통산 294호, 개인 1호
윤석민 한 시즌 최다 병살타(24개) - 종전 기록 삼성 김한수 23개(2004년)
유한준 통산 1,100안타 - 7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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