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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비야누에바 마지막 등판 “한화 이글스, 잊지 못할 것”

작성일: 2017.09.28 20: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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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누에바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많은 배려를 해 주신 구단,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모두 기억하겠습니다.”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2017시즌 마지막 등판을 앞두고 한화이글스 구단과 팬에게 인사를 전했다.

비야누에바는 2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 마지막으로 등판한 후 이튿날인 29일 도미니카로 출국한다.

비야누에바는 마지막까지 팀과 함께 하고자 했지만 더 이상의 등판일정이 없는 상황인 만큼 이르면 다음 주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인의 곁을 서둘러 지키도록 해 준 구단의 배려로 출국일자를 당겼다.

비야누에바는 “부상으로 재활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이번 출국 날짜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구단에서 해 준 많은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물론 로사리오, 오간도 등 도미니칸 동료들의 도움도 컸지만 한화이글스 모든 팀 동료들이 나를 가족같이 대해줘 행복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야구를 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 한 것이 소득”이라며 “그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땀흘리며 함께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올 시즌만큼은 분명 내 인생에 있어서도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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