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친정 찾은' 유창식 vs '위기의 남자' 탈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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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식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1년 1라운드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유창식은 계약금 7억 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화에서 지난 5시즌 동안 16승 27패 평균자책점 6.31를 기록했다. 결국 그는 지난 6일 KIA로 트레이드됐다.
고향에서 성공적이었던 첫 선발 등판
고향에 돌아온 유창식은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몸을 풀었다. 구원투수로 3경기에 등판한 유창식은 1⅔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KIA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KIA 불펜진이 경기 후반 대거 7실점 하며 무너진 탓도 컸다.


성적 부진과 경기 중 퇴장 등의 이유로 2군에 내려갔던 탈보트. 그가 화려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탈보트는 지난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이 경기 초반 대거 7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성적은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9.20이었다. 탈보트는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8.07까지 끌어내렸다.
[Fact file 1] 탈보트 2015시즌 기록 (27일 기준)

탈보트는 지난 4월 29일 광주에서 KIA를 한 차례 상대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3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탈보트는 이날 이후 3경기에서 4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불안한 투구를 펼치며 끝내 2군에 내려가야 했다. 탈보트는 뼈아픈 기억을 잊고 KIA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챙길 수 있을까.
[제작] 박진우, 김태근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유창식 ⓒ KIA 타이거즈
[사진2] 탈보트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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