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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친정 찾은' 유창식 vs '위기의 남자' 탈보트

작성일: 2015.05.28 12:1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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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고향팀 KIA 타이거즈에 새 둥지를 튼 유창식(23)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맞이한다.

유창식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1년 1라운드 1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유창식은 계약금 7억 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한화에서 지난 5시즌 동안 16승 27패 평균자책점 6.31를 기록했다. 결국 그는 지난 6일 KIA로 트레이드됐다.

고향에서 성공적이었던 첫 선발 등판

고향에 돌아온 유창식은 구원투수로 등판하며 몸을 풀었다. 구원투수로 3경기에 등판한 유창식은 1⅔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KIA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KIA 불펜진이 경기 후반 대거 7실점 하며 무너진 탓도 컸다.

유창식은 이날 친정에서 KIA 유니폼을 입고 처음 투구를 펼친다. 유창식은 대전 홈 구장에서 통산 51경기에 등판해 7승 15패 3홀드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펼쳤던 유창식. 그는 이날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위기의 탈보트, KIA를 넘어라

성적 부진과 경기 중 퇴장 등의 이유로 2군에 내려갔던 탈보트. 그가 화려한 1군 복귀전을 치렀다. 탈보트는 지난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이 경기 초반 대거 7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갈 수 있었다.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성적은 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9.20이었다. 탈보트는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8.07까지 끌어내렸다.

[Fact file 1] 탈보트 2015시즌 기록 (27일 기준)

탈보트는 지난 4월 29일 광주에서 KIA를 한 차례 상대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3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탈보트는 이날 이후 3경기에서 4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불안한 투구를 펼치며 끝내 2군에 내려가야 했다. 탈보트는 뼈아픈 기억을 잊고 KIA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챙길 수 있을까. 

[제작] 박진우, 김태근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유창식 ⓒ KIA 타이거즈

[사진2] 탈보트 ⓒ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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