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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롯데 번즈 "PS에서 안정적 수비로 투수들 돕겠다"

작성일: 2017.09.29 22: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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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앤디 번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앤디 번즈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번즈가 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번즈는 "개인 기록보다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 투수들이 잘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타를 친 번즈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때렸다. 번즈는 4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의 2구째에 타격해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번즈는 수비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5회 말 2사 1, 2루에서 이성우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2루수 번즈가 재빠르게 쫓아가 슬라이딩을 해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막았고 홈을 향했다가 3루로 돌아오던 최항을 보고 재빠르게 송구해 잡았다.

번즈는 "수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예측을 하고 스타트를 해야한다. 좋은 수비를 유지하다보니 타격에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면서 "투수들을 돕기 위해서는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수비에 더 집중하고 투수들이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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