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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켈리, 한화전 5이닝 6K 1실점 '16승 요건'

작성일: 2017.09.30 18: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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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올해 정규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 말 선두 타자 오선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양성우를 헛스윙 삼진, 송광민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수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첫 타자 김태균을 유격수 앞 땅볼, 이성열을 헛스윙 삼진, 김회성을 2루수 앞 땅볼로 잡았다.

3회 들어 1사 이후 최재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동훈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 최재훈을 2루에서 잡았다. 오선진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양성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 들어 실점을 했다. 첫 타자 송광민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다. 김태균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으나 1사 3루에서 이성열 타석 때 폭투를 저질러 실점을 했다.

그러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5회에 2사 1, 2루에서 양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켈리는 팀이 4-1로 앞선 6회부터 박종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켈리는 앞서 올 시즌 29경기에서 15승7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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