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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원포인트] '부상 회복' 구자철, VAR로 가슴 철렁

작성일: 2017.10.01 00:2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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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이후 복귀한 구자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지난 리그 6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뇌진탕으로 그라운드를 빠졌던 구자철(28, 아우크스부르크)가 돌아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 오후 10시 30분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구자철은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머리를 다쳤다. 전반 초반 상대 수비의 볼 경쟁 중 팔로 한 차례 가격당한 구자철은 전반 28분 도니스의 스터드에 뒷머리를 밝히면서 빠져나갔다. 결국 전반 30분 얀 모라벡과 교체됐다.

구단은 경기 종료 이후 "구자철이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고 설명했고,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회복에 전념한 구자철이 다행히 곧바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오늘의 장면 : '부상 복귀' 구자철 전반 37분 출전, VAR

구자철이 예상과 빠르게 출전했다. 전반 37분 미드필더 라니 케디라가 다치자 출전했다. 구자철은 바이어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구자철은 전반 40분 중원에서 공간이 나자 첫 슛을 시도했다.

구자철이 투입된 시점 팀이 1-2로 지고 있었다. 득점이 필요했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구자철이 수비를 등한시하고 나가기엔 힘들었다. 상대는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였고 도르트문트는 앞선 리그 6경기에서 19골을 넣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구자철은 수비를 신경쓰면서 경기를 펼쳤다. 크게 팀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상황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32분 우카시 피슈체크를 잡았고, VAR을 확인한 주심에 의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실축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구자철은 쐐기 골을 허용할 뻔했다. 

경기는 결국 도르트문트의 승리로 끝났다. 구자철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해 러시아-모로코와 친선 2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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