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1차전 내준 롯데, 2차전 과제 '찬스 살리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2-9로 졌다.
1회 말 선취점을 내준 이후 경기 중반까지 득점 찬스에서 잇따라 침묵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계속 끌려가던 롯데는 대타 박헌도의 동점 솔로포가 터지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찾는 듯 했으나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0-1로 뒤진 1회 말 1사 1, 2루에서 이대호와 강민호가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무득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기회는 더 있었다. 3회 들어 2사 1루에서 이대호가 우전 안타를 때려 2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강민호가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동점 찬스를 놓쳤다.
0-2로 뒤진 4회 들어 점수를 뽑았다. 무사 1, 2루에서 문규현의 1루수 앞 땅볼로 1사 2, 3루가 됐고 황진수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김문호가 홈을 밟았다.
이후 전준우가 3루수 앞 땅볼에 그치면서 더는 점수를 뽑지 못했다. 1점은 만회했지만 세 타자 연속 내야 땅볼로 찬스에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6회에는 1사 이후 김문호와 앤디 번즈가 잇따라 중전 안타를 쳐 1, 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문규현이 헛스윙 삼진, 황진수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또다시 동점 기회를 날렸다.
롯데는 1점 차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문규현 대신 박헌도를 대타로 내세웠다. 박헌도는 NC의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의 2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롯데의 득점은 거기까지였다. 연장 11회초 다시 리드를 뺏긴 롯데는 1차전을 내줬다.
1점 차로 진 롯데는 9일 2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찬스를 살려줄 해결사가 필요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