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 2020년까지 지휘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 시간) '미네소타가 몰리터 감독과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그에게 팀을 맡기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 직전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극적인 '역전 홈런'을 날린 셈이다. 통산 타율 0.306, 3천316안타, 234홈런, 1천307타점을 올려 지명타자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몰리터 감독은 2000년 미네소타 벤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말 미네소타와 3년 감독 계약한 몰리터 감독은 첫해인 2015년 83승 79패로 선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59승 103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에 그쳤다. 이는 1961년 미네소타로 연고지를 옮긴 뒤 가장 나쁜 성적이었다.
그 여파로 테리 라이언 전 단장은 자리에서 물러났고, 몰리터 감독의 지위마저 위태로워졌다. 이때 브라이언 도저, 미겔 사노와 같은 팀 핵심 선수는 몰리터 감독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몰리터 감독에게 계약 마지막 해인 2017년을 맡겼다.
몰리터 감독은 인화력을 바탕으로 올해 반전을 만들었다.
에이스 어빈 산타나의 활약과 유망주 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역투, 특급 신인 바이런 벅스턴의 '각성'을 발판삼아 정규시즌을 85승 77패로 마쳤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로 디비전시리즈 티켓은 얻지 못했지만, 대신 와일드카드를 통해 2010년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올랐다.
전년도에 100패 이상 당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간 건 미네소타가 최초다. 미네소타는 와일드카드 단판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해 2017시즌을 마감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