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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 3줄요약] '뫼니에 극장골' PSG, 디종에 2-1 진땀 승…권창훈 72분

작성일: 2017.10.15 01:5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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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디종FCO vs 파리생제르맹FC.

1. 내내 고전한 PSG…극장 골 내주고 '진땀 승'

2. 활발했던 권창훈, 인상 깊었던 슈팅 한 방

3. 승점으론…강등권 디종, 우승 순항 PSG

▲ 디종-파리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

◆ 내내 고전한 PSG…극장 골 넣고 '진땀 승'

초반 분위기는 디종이 꽤 좋았다. 비교적 A매치 피로도가 적은 디종은 정상급 전력을 가동하면서 침착하게 공격을 풀어갔다. PSG는 네이마르, 킬리앙 음파베, 앙헬 디 마리아가 스리톱에 출격했지만 초반엔 다소 공격이 무뎠다. 연계 플레이가 살아나지 않았고 개인도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상대 압박에 골을 뺏기기 일쑤였고 마무리 슈팅까지 못가져가는 일도 허다했다.

오히려 디종은 한 발 더 뛰면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많은 변화를 가져간 PSG 중원은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전반 디종은 번뜩이는 공격을 몇차례 보였다. PSG는 전반 막판 알베스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한 게 눈에 띈 공격의 전부였다.

후반 초반 기세도 디종이 좋았다. 후반 6분엔 질로보지가 문전에서 오버헤드킥도 선보였다.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그 기세를 보이는 슈팅이었다. 하지만 15분여가 지나면서 점차 PSG가 열을 올렸다. 마르퀴뇨스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고, 선방에 연달아 막혔으나 위협적인 장면이 계속 나왔다. 결국 PSG는 골을 터트렸다. 후반 25분 뫼니에가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디종이 포기하지 않았다. 쟈노 발끝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 골이 터지면서 균형을 맞췄다. 행운의 여신은 PSG 편이었다. 추가 시간 뫼니에의 극장골이 터지며 PSG가 승리를 안았다. 진땀 승이었다.

◆ 활발했던 권창훈…인상 깊었던 슈팅 한 방

권창훈은 역시 '디종 에이스' 다웠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권창훈은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격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한국 대표로 뛴 모로코와 평가전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여파는 느낄 수 없었다.

36분 나온 슈팅은 전반전 손꼽을만한 공격작면이었다. 권창훈은 오른쪽 측면에서 짧게 중앙으로 치고 들어간 뒤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 승점으론…강등권 디종, 우승 순항 PSG

경기력이 온전치 못했지만 PSG는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8승 1무로 25점이 됐다. 1경기를 덜 치른 모나코와 승점 6점 차이다. 디종은 1승 3무 5패가 됐다. 승점 6점으로 2경기를 덜 치른 릴과 승점 1점 차이다.

◆ 경기 정보

2017-18 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디종FCO vs 파리생제르맹FC, 2017년 10월 15일 오전 0시,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

디종 1-2(0-0) PSG

득점자: 쟈노 86' / 뫼니에 70' 92'

디종FCO(4-1-4-1): 30.레이네;5.하다디 4.질로보지 27.바로 19.로지에; 14.마리에(15. 발몽트 80'); 10.슬리티(9.사이드 70') 28.세카 20.아말피타노 22.권창훈(7.사마레타노 72'); 29.쟈노 / 감독:올리비에 달롤리오

PSG(4-3-3) : 16.아레올라; 17.베르치체 3.킴펨베, 5.마르퀴뇨스, 12.뫼니에; 23.드락슬러(18.로 세소72') 25.라비오 32.알베스; 10.네이마르 29.음바페; 11.디 마리아(7. 모우라 76') / 감독:우나이 에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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