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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3줄요약] 8연승 행진, 나폴리를 막을 자가 없다…로마 1-0 제압

작성일: 2017.10.15 05:4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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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연승 나폴리.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만…인시녜 득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세리에A 8라운드 8라운드 AS로마 vs SSC나폴리.

1. 작지만 빠른 나폴리 스리톱은 강하다
2. 나폴리 전방 압박이 효과 발휘한 후반
3. 8연승 나폴리, 세리에A 선두 질주

▲ 로마 vs 나폴리 선발 명단

◆ 작지만 빠른 나폴리 스리톱은 강하다

홈팀 AS로마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효과는 나폴리가 더 좋았다. 나폴리는 일단 전방 압박을 포함해 수비 전술에서 신경을 쓰면서, 자랑거리인 세 명의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해 역습에 나섰다. 드리스 메르텐스, 로렌초 인시녜, 호세 카예혼은 직선적인 공격으로 로마를 괴롭혔다.

원정 팀 나폴리가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행운이 따른 골이었다. 전반 20분 로마 수비수 제주스가 걷어낸 공이 수비에 가담하던 동료의 몸에 맞고 인시녜 앞에 떨어졌다. 인시녜가 정확한 땅볼 슛으로 먼저 골을 터뜨렸다. 나폴리는 메르텐스가 여러 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추가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 나폴리 전방 압박, 골대 때린 로마의 헤딩 슛

후반전에도 나폴리의 페이스였다. 전방 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로마의 공격 자체를 시작부터 괴롭혔다. 최전방에 배치된 나폴리의 스리톱은 작고 기동력이 좋다. 적극적인 압박으로 로마의 롱패스를 유도하면서 반격을 펼쳤다.

후반도 중반이 지나면서 나폴리의 체력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로마가 나폴리의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반격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후반 25분 코너킥에서 페데리코 파시오의 헤딩 슛이 골대 구석으로 향했지만, 페페 레이나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은 뒤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로마에 찾아왔던 천금 같은 득점 기회도 무산됐다.

◆ 8연승 나폴리, 세리에A 선두 질주

나폴리는 로마까지 꺾으면서 8연승 행진을 했다. 앞서 열린 유벤투스와 라치오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패하면서 차이는 더 벌어졌다. 유벤투스는 6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제 승점 차는 5점 차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고 해도 이제 세리에A의 강자를 넘어 스쿠데토를 노리는 나폴리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시작이다.

나폴리도 골 결정려이 부족해 1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지만, 로마도 득점하지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안고 말았다. 선두권치곤 부족한 공격력이 결국 발목을 붙잡았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세리에A 8라운드 AS로마 vs SSC나폴리, 2017년 10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AS로마 (0-1) SSC나폴리
득점자: 20'인시녜

AS로마(4-2-3-1): 1.알리송; 25.페레스, 44.마놀라스(20.파시오 59'), 5.제주스, 11.콜라로프; 16.데 로시, 7.펠레그리니(30.겔손 78'); 24.플로렌치(17.윈데르 71'), 4.나잉골란, 8.페로티; 10.제코 / 감독:에우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SSC나폴리(4-3-3): 25.레이나; 23.히사이, 33.알비올, 26.쿨리발리, 31.굴람; 5.알란, 8.조르지뉴, 17.함식(20.지엘린스키 71'); 7.카예혼(30.로그 82'), 14.메르텐스, 24.인시녜 / 감독:마우리치오 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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