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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아스널전 결승골 클레벌리 "첼시도 이길 수 있다"

작성일: 2017.10.17 18:4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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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클레벌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을 무너뜨린 톰 클레벌리(28, 왓포드)가 아스널의 지역 라이벌인 첼시전 승리를 겨냥한다.

클레벌리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멋지게 차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왓포드는 아스널전 승리로 4승 3무 1패 승점 15점으로 빅클럽들을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파란을 일으켰고, 그 파란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순항하고 있다.

아스널전 결승골의 주인공 클레벌리는 17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난 이곳에서 정말로 우리가 건설적인 무엇인가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왓포드 생활에 만족해 했다.

클레벌리와 왓포드는 첼시 원정을 떠난다. 2경기 연속으로 런던의 강팀을 만나지만 자신감은 충만하다. 클레벌리는 "왜 첼시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원정을 떠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클레벌리는 이번 시즌 새롭게 왓포드에 합류했다. 새 팀에 대해서도 상당히 만족했다. 클레벌리는 "정말 좋은 선수들과 뛰고 있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 뛰는 것이고 개인적으로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 아스널전 결승골에서 많은 감정이 세리머니로 나왔다. 정말 좋은 순간이었다"고 기억했다.

아스널을 완파한 왓포드는 21일 스탬포드 브릿지로 첼시 원정을 떠난다. 아스널을 이기면서 상승세이긴 하지만 호락호락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첼시는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지며 5위까지 떨어졌다. 승점 13점으로 1위 맨체스터 시티와 9점 차이나 난다.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격차가 벌어졌다. 때문에 왓포드전 승리가 절실하다.

상승세를 이어 가려는 왓포드와 부진을 끊고 선두권에 재합류하려는 첼시의 대결인 만큼 매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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