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 29득점' OK저축은행, 시즌 첫승…GS칼텍스, 도로공사 제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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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OK저축은행이 '벨기에 폭격기' 브람과 송명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국전력을 물리쳤다. 올 시즌 여자부 세 번째 경기도 마지막 5세트에서 승자가 결정됐다.
OK저축은행은 17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1-25, 25-21, 19-25, 25-18, 15-12)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로 OK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브람은 두 팀 최다인 29점을 올렸다. 송명근은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전력은 전광인이 22점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펠리페는 17점, 공격성공률 37.14%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서재덕은 15점을 기록했다.
1세트를 따낸 OK저축은행은 2, 3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부터 브람-송명근의 공격이 위력을 발휘했고 두 팀의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이어졌다. 박원빈의 서브로 한국전력의 리시브를 흔든 OK저축은행은 먼저 10점을 넘었다. 결국 OK저축은행이 5세트를 따내며 승자가 됐다.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25-23, 25-21, 24-26, 21-25, 15-12)로 물리쳤다.
GS칼텍스는 지난달 천안에서 열린 천안·넵스컵에서 우승했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박정아와 외국인 선수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두 팀은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강소휘-듀크-표승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한 GS칼텍스가 승자가 됐다.
이 경기에서 강소휘는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듀크는 20점을 기록했고 표승주는 1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 2세트를 내준 도로공사는 벼랑 끝에 몰렸다. 그러나 이바나의 공격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다. 3, 4세트를 따낸 도로공사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GS칼텍스는 마지막 5세트 12-11에서 문명화와 표승주의 공격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세트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한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이바나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GS칼텍스는 14-12에서 표승주의 백어택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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