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코미어, 계체량 통과…신경전 없이 서로 시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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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올해 초 옥타곤에서 펼쳐지는 '빅 매치'인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매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챔피언인 존 존스(27, 미국)와 도전자 다니엘 코미어(35, 미국)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2' 계체량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존스와 코미어는 신경전을 펼치지 않고 계체량에만 집중했다.
도전자의 입장으로 코미어가 먼저 등장했다. 자신에 넘치는 듯 두 팔을 번쩍 올리며 등장한 그는 라이트헤비급 한계 체중인 92.98kg를 기록했다.
코미어가 저울 위에서 내려간 뒤 존스가 등장했다. 코미어보다 15cm가 더 큰 193cm인 그는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상태로 저울에 올라갔다. 놀랍게도 92.98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두 선수는 이번 계체량을 통해 훈련량이 많았음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열린 포토타임에서 두 선수는 서로를 쳐다보지 않았다. 기본적인 악수도 나누지 않았고 상대방을 격려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존스와 코미어는 지난해 8월에 열린 'UFC 178' 미디어데이에서 난투극을 펼쳤다. 장내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이들은 벌금을 물고 사회봉사 징계를 받았다.
당시 살벌했던 분위기는 물론 각종 인터뷰와 SNS 등으로 설전을 벌였다. 두 선수의 대립은 이번 UFC 182의 명칭을 'Bad Blood'로 만들었다.
한편 존스와 코미어의 '세기의 대결'은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SPOTV2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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