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두산 장원준 117구 혼신의 역투, 7이닝 무실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예고된 호투다. 장원준은 최근 2년 동안 KIA 상대 8전 7승 무패로 강했다. 마지막 패배(2015년 6월 28일 광주)도 8이닝 2실점 완투패였다. 올해는 네 차례 맞대결에서 전부 이겼고, 25⅓이닝 동안 8점만 허용했다. 평균자책점은 2.84로 정규 시즌 성적 3.14보다 낮았다.
1회 선두 타자 이명기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김재호가 다음 타자 김주찬의 땅볼을 병살 플레이로 연결해 '결자해지'했다. 2사 이후 로저 버나디나에게 볼넷에 2루 도루까지 허용한 장원준은 4번 타자 최형우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2회에는 나지완과 안치홍을 뜬공으로 잡은 뒤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번에는 다음 타자 한승택을 3루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1사 이후 이명기에게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맞았다. 첫 피안타 뒤 두 번째 병살타 유도로 위기를 조기에 진화했다. 이번에도 김주찬을 유격수 병살타로 막았다.
장원준은 4회 선두 타자 버나디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견제사로 주자를 지웠다. 최형우에게는 중견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아 두 번째 득점권 주자를 허용했다. 이후 나지완을 3루수 직선타, 안치홍을 삼진 처리하고 실점을 피했다.
0의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장원준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었다. 이범호와 한승택을 공 3개로 잡은 다음 김선빈은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루에서 이명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 종료. 6회에는 1사 이후 버나디나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을 뿐 추가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안치홍에게 볼넷을 허용해 고비를 맞이했다. 투구 수가 100개를 넘긴 가운데 이범호를 만났다. 볼카운트 2-0 불리한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고, 대타 김주형을 상대로는 0-2을 선점한 뒤 4구째 체인지업으로 서서 삼진을 잡는 데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김선빈에게 볼넷을 내줘 투구 수가 114개까지 불어났지만 마운드를 지켰다. 이명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쳤다.
8회부터는 함덕주가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